일본 도쿄에서 소형 비행기가 주택가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오전 11시 경 도쿄도 쵸후시에 5인승 소형 비행기가 주택가에 추락했다. 이 비행기 추락 사고로 2조종사 등 3명이 사망하고 주택 3채와 차량 2대가 전소되었다.

경시청에 따르면 조종사와 소속 회사 직원 등 총 4명이 탑승한 단발 프로펠러 비행기 '파이퍼(PIPER PA-46)' 가 11시 58분 경 쵸후 비행장에서 이륙한 직후 추락했다. 비행기는 1시간 거리에 있는 오시마까지 비행하는 것으로 신고되어 있었다.

이 사고로 비행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2명과 주택에 있던 여성 한 명등 총 3명이 사망했고, 5명 부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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