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저비용항공사인 WOW가 미국 서부까지 노선을 확장한다.

현재 아이슬란드 Reykjavik Keflavik 를 중심으로 유럽과 미국 동부노선을 운영하고 있는 WOW가 조만간 장거리 중대형 항공기를 도입하면서 미국 서부를 노선 확장 목표로 삼았다.

조만간 A330-300 항공기 3대를 들여올 예정인데 좌석을 340석 모두 이코노미로 구성하고 유럽과 미국을 본격적으로 연결하는 노선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아이슬란드와 유럽 주요 도시를 운항하고 있으며 미국의 볼티모어(워싱톤)와 보스톤을 운영하며 탑승율 90%를 넘는 실적으로 미국과 유럽을 연결하고 있다. 내년 6월부터는 캐나다의 몬트리올과 토론토까지 노선을 확장할 예정이다.

WOW는 아이슬란드라는 항공수요가 크지 않은 항공시장에서 미국과 유럽을 본격적으로 연결하는 환승수요 시장을 타겟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성공적인 전략이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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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영업전략의 성공에 힘입어 WOW는 미국 서부의 주요도시인 로스엔젤레스 주 4회, 샌프란시스코 주5회 노선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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