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공항은 그렇지 않지만 규모가 조금 큰 공항에서는 원하는 곳을 찾아가기가 용이하지는 않은 편이다.
수하물 부치는 곳은 어딘지, 은행은 어디 있는지, 우체국, 라운지 등을 찾으려면 여간 애를 먹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안내용 로봇이다.
네덜란드 암스텔담 스키폴공항에 로봇 하나가 등장한다. 이 로봇의 임무는 길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길을 알려주는 역할이다.
이 로봇은 Sweden’s Örebro 대학과 네덜란드 항공사인 KLM 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탄생했다. 원래 KLM 이 자사 항공편 승객들이 탑승구까지 찾아오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에 착안해 길 안내용 로봇을 개발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운용될 이 로봇으로 스키폴공항 터미널 이용하기가 훨씬 수월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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