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11월)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로 130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벌어졌다.
IS 의 소행으로 밝혀진 이 테러로 인해 전 세계는 테러 예방을 위해 갖은 대책을 세우고 있다.
항공소식 정부, 프랑스 파리 여행자제등급인 황색경보 발령(2015/11/15)
그 중에서도 파리는 참사의 장소로 안전, 보안에 대한 인식수준은 어느 곳보다 예민하다.
파리 샤를드골공항, 오를리공항을 운영하고 이는 파리공항당국(ADP)은 테러 이후 공항 내 보안구역을 출입하는 모든 사람에 대해 재검증 작업을 벌였다. 이집트에서 출발한 러시아 항공기 추락 사고에서 보는 바와 같이 공항 보안구역 출입이 가능한 사람을 통해 위험물이 항공기 등으로 반입될 수 있기 때문에 사람에 대한 재검증 작업이 필요했던 것이다.
강화된 파리 샤를드골공항 보안
파리공항당국은 전체 대상 중 약 70명은 '급진적 성향'을 보였다는 결과에 따라 보안구역 출입권한을 취소했다. 두 공항에 약 8만 5천 여명의 관계자들이 공항 보안구역을 출입하고 있으며, 항공사 외에도 협력사, 조업사가 수백개에 이르고 있다. 이들 모두를 대상으로 적성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에 따른 조치였다고 공항당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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