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항공사 가운데 가장 새 비행기 운용사는 스피리트항공으로 평균 기령 6.6년

• 항공기 도입·운용은 항공사 전략에 따라 달라

항공기를 보유하고 운영하는 방식에 있어 항공사마다 차이가 있다.

항공기를 애초부터 구매하여 운영하기도 하고 단순하게 임차(리스)해 운영하기도 한다. 직접 구매, 임차 각각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항공사 사정에 따라 적절히 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저비용항공사들이 낡고 오래된 비행기를 운영할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미국 항공사들의 경우 가장 젊은 항공기 기령을 가진 항공사는 초저비용항공사인 스피리트항공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형 항공사인 델타항공은 평균 기령이 17년, 유나이티드항공도 14년 정도로 항공사의 규모나 특징과는 상관없이 저마다의 항공기 운용 전략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

미국에서 가장 젊은 항공기단을 운용하는 스피리트항공

1. 스피리트항공 : 평균 6.6년
2. 프론티어항공 : 평균 7.3년
3. 알래스카항공 : 평균 8.9년
4. 제트블루 : 평균 9.2년
5. 하와이언항공 : 평균 10.8년
6. 아메리칸항공 : 평균 10.8년
7. 사우스웨스트항공 : 평균 11.8년
8. 유나이티드항공 : 평균 14.3년
9. 델타항공 : 평균 17년
10. 알리지언트항공 : 평균 19.8년

일부 항공사는 항공기 도입과 재판매 방식을 획기적으로 전환해 오히려 항공기를 순환시키면서 수익을 얻어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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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우리나라 항공사들의 평균 기령은 약 10.2년이며 에어서울이 3.7년으로 가장 젊은 항공기를 운용하고 있으며 화물 항공사인 에어인천은 25.5년에 이른 항공기를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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