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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포항-김포 축소하고 제주 노선 재개 ·· 사천 노선도 감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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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 대한항공, 포항-김포 노선 일 2회에서 1회로 감편하고 제주 노선 재취항
  • 운항 손실 보조금 규모 커지면 포항시 일정 수요 예상되는 제주 노선 재개 희망

대한항공이 포항-김포 노선을 감축하고 제주 노선 운항 재개에 들어간다.

포항-제주 노선을 운항하던 에어포항이 지난해 파산하면서 운항이 중단되었고 인수하며 올해 운항 재개를 약속했던 베스트에어라인 측에서 1년이 다 되도록 별다른 움직임이 없어 실제 운항 재개 가능성이 낮아졌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운항 손실 보조금 지원이 커진 포항-김포 노선을 축소하고 대신 일정 수요가 예상되는 제주 노선 개설을 대한항공 측에 요청했고 대한항공이 이에 대응한 것이다.

지난 2016년부터 일정 탑승률(70%)에 이르지 못하면 운항 손실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나 실제 40% 내외에 머무르면서 운항 손실 보조금 규모가 연간 19억 원에 이르러 지나치게 커졌다고 판단했다.

하루 왕복 2회 운항하고 있는 포항-김포 노선 대한항공 운항편이 1편으로 축소된다. 대신 대한항공은 9월부터 포항-제주 노선에 재취항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사천-김포 노선 운항편을 하루 왕복 2회에서 1회로 감편하기로 했지만 사천 의회 및 지역 단체들은 운항편 감편은 사익만 추구하는 것이라며 철회를 요구하는 등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하지만 운항을 하면 할 수록 손실이 커지는 상태에서 항공사에 운항을 지속하라는 일방적인 요구가 합리적인지 되돌아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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