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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방일 외국인 2.2% 증가, 하지만 한국인 방문은 25.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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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 2019년 일본 방문 한국인 25.9% 감소
  • 감소 영향은 반년도 안되는 것으로 연간 추산하면 50% 이상 감소한 것
  • 12월에는 무려 64% 감소해 올해에도 당분간 일본 여행 기피 지속될 듯

지난해 7월 시작된 한일 관계 악화로 인해 2019년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관광청(JNTO) 17일 발표한 방일 외국인 자료에 따르면 한일 관계 경색으로 2018년 대비해 25.9% 감소한 558만 4600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하지만 전체 방일 외국인 관광객은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은 덕분에 2.2% 증가한 3188만 명으로 8년 연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지만 증가폭은 2012년 이후 가장 작았다.

방일객 중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 나라는 중국으로 959만 4300명으로 전년 대비 14.5%나 증가했으며 한국인에 이어 일본을 많이 방문한 국가는 타이완으로 489만 600명이었다.

 

 

지난해 한일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하반기에만 줄어든 수치로 연간으로 추산할 경우 거의 절반 가량 줄어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12월에는 방일 한국인이 무려 63.6% 감소한 24만 8000명으로 일본 방문객이 전년 동월 대비 4% 감소하는데 결정적인 악영향을 끼쳤다.

 

올해 일본은 도쿄올림픽을 기회로 외국인 방문객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나 여전히 한일 관계가 정상화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작년 한일 관계 기조가 이어질 경우 일본은 올림픽이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관광객이 감소하는 사상 초유의 상황을 맞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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