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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은행, 코로나 절체절명 국내 LCC에 무담보 대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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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드
  • 정부, 코로나19 직격탄 맞은 항공업계 지원책 제시해
  • 자산·담보물건 없는 업계 현실 고려 무담보 대출로 지원
  • 부실 이스타 인수하는 제주항공에 가장 큰 대출금 지원될 듯

산업은행이 코로나19 사태로 붕괴 위기에 있는 저비용항공사에게 무담보 대출 지원을 시행한다.

정부는 현재의 위기 상황을 타개하는 방안으로 저비용항공사에 3천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 방안을 대책을 내놓은 바 있으나 무담보 대출은 예상 밖의 카드다.

하지만 현실적인 국내 항공업계, 특히 저비용항공사 상황을 이해한다면 무담보 대출 외에 다른 방안이 없다는 것을 알기 어렵지 않다고 업계는 전한다.

국내 저비용항공사들 대부분 부동산 등의 자산이 없으며 운용하고 있는 항공기 조차 거의 대부분 리스(임차)에 의존하는 것으로 이것이 새로운 IFRS16 기준에 따라 작년부터 '부채'로 계상되면서 담보로 설정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작년부터 이어져 온 업황 악화로 인해 신용 대출 역시 불가능한 상황이다.

담보라고 할 만한 물건이 전혀 없는 저비용항공사에게 남은 것은 결국 담보 없이 지원을 받는 방안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미 저비용항공 사장단은 정부에 '무담보, 저리 장기 대출'을 요구한 상태로 산업은행도 이를 받아들여 대출심사부터 담보를 요구하지 않고 있다.

항공사별 지원 규모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 이스타항공을 인수제주항공에 대해서는 업황 및 이스타항공 재무상황을 고려해 큰 규모의 지원(대출)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현금성 자산을 비교적 보유했던 티웨이항공진에어에 대한 지원 규모는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에어부산이나 에어서울은 모기업인 아시아나항공에서 차입금을 지원해준 만큼 이번 산업은행 대출 지원에서는 상대적으로 적은 규모 확보만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정부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같은 대형 항공사에 대한 지원책도 검토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의 유동화회사보증(P-CBO) 프로그램이 원래 중소,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지만 이번에는 일부 대기업도 포함실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국적 항공사들은 공항시설 사용료 등에 대한 면제 혹은 대폭 감면을 지원책으로 정부에 요청하고 있다. 이미 정부가 제시했던 지원대책 가운데 이들이 포함되어 있기는 하지만 (저리라고 하지만) 이자를 붙인 납부 유예 등으로는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없다는 것이 업계의 주장이다. 현재 국적 항공사들이 띄우지 못하고 세워두는 항공기 주기료로만 월 약 100억 원 내외가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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