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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도미노 파산 직면? 항공권 환불마저 속속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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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현금 부족? 항공사들 잇달아 환불신청 접수 중단
  • 매출 전무한 가운데 막대한 부채 등에 현금 동원력 부족하면 바로 도산
  • 미국 등 각국 정부는 수십 조원 지원책, 우리나라는 3천억 원이 전부?

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 건강은 물론 경제를 뒤흔들고 있다.

그 가운데 항공업계는 직격탄을 맞고 있는 산업이다. 바이러스 자국 유입을 막기 위해 전 세계 거의 대부분 국가들이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시키고 있다.

 

항공사들은 비행기를 띄울 곳이 사라져 버려 항공기들은 하늘이 아닌 지상에 멈춰서 있다. 판매는 거의 끊어진 상태에서 여행을 취소하는 항공권 환불은 급증하고 있다. 이달 안에 우리나라에만 1조 원 가까운 환불이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비단 이런 절체절명의 상황은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어서 전 세계 항공사들이 거의 공통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외 항공 전문가들은 이런 상태가 지속되고 각국 정부의 지원이나 구제 대책이 없으면 5월 안에 항공사 대부분이 파산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여행 취소에 따른 환불이 급증하자 일부 항공사들은 환불 자체를 중단하기 시작했다. 베트남항공은 지난 12일부터 환불신청 접수 자체를 중지했다. 안내문을 통해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으로 6월 15일부터 다시 환불신청을 받겠다고 알렸다.

17일부터는 카자흐스탄의 에어아스타나가 환불 접수를 중단하더니 어제(19일)부터는 에어프랑스, KLM도 환불 시스템을 중단했다. 일부 항공사들은 현금이 아닌 크레딧 형태로 환불금을 지급하고 나중에 다시 사용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다른 어떤 업계보다 현금 동원력이 좋다는 항공업계도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는 위기 탈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항공기 리스료, 공항시설 사용료, 인건비 등 고정비는 지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만기가 돌아오는 부채에 현금 부족으로 대응하지 못하면 바로 부도로 이어진다. 항공사들은 어떻게 하든 당장 손에 현금을 쥐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고 국가에 대해 막대한 규모의 현금 지원을 요청하고 있는 이유다.

국내 항공업계에서는 상반기 중에만 6조 원의 매출 손실이 예상되는 초유의 위기 상황에 정부가 제시한 3천억 원으로는 언발에 오줌누기라는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 미국, 호주, 독일, 프랑스 등 각국 정부는 자국 항공업계 생존 보호를 위해 500억 달러 등 수십 조원 단위의 막대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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