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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랑스-KLM, 코로나 사태로 2020년 9조5천억 원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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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 에어프랑스-KLM 항공그룹,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10조 원 가까운 손실
  • 코로나19 피해가 진행형인 가운데 양국의 이해관계 얽혀 추가 금융지원은 난관
  • 일각에서는 그룹 분할 소문도

세계 대형 항공그룹 가운데 하나인 에어프랑스-KLM이 작년 10조 원 가까운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프랑스-KLM 항공그룹은 어제(18일) 지난해 사업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은 전년 대비 59% 감소한 111억 유로에 그쳤으며, 71억 유로(약 9조5천억 원)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그룹이 2019년에는 매출 270억 유로, 순이익 2억9300만 유로를 기록했었다.

회사별로 보면 에어프랑스가 34억 유로 손실을 보았으며 KLM은 12억 유로, 트랜사비아(Transvia)가 9300만 유로 손실을 기록했다.

 

airfrance-klm-transavia.jpg
에어프랑스-KLM 항공그룹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 세계 여행수요가 급감하자 여객기화물 수송에 투입하기도 하는 등 돌파구 찾기에 총력을 다했지만 여객 사업 비중이 절대적인 이 항공그룹의 적자, 손실은 피할 수 없는 것이었다.

사상 유례없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에어프랑스-KLM은 지난해 약 8천여 명의 인력을 감축해 비용을 감축한 바 있지만 대규모 손실은 불가피했다.

지난해 이 항공그룹에게 운영자금을 지원한 바 있는 프랑스, 네덜란드 양국 정부는 아직 추가 금융지원을 계획하지 않고 있다. 수개월 간 양국 정부, 노조, 항공그룹이 협상을 벌였지만 결실을 보지 못했다. 특히 네덜란드는 국민의 세금을 프랑스 항공사가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는 등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어 향후 가능성도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다고 해서 양국이 자국 항공사에게 개별적으로 금융지원을 시행하기는 어렵다.

일각에서는 에어프랑스, KLM 등이 그룹에서 분할될 가능성도 언급되기도 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항공산업은 유례없는 위기 속에 2021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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