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대한항공, 내일(24일) 제주 전편 결항 … 폭설·강풍

Profile
올레
  • 대한항공, 24일 제주발착 항공편 전편 사전 결항 조치
  • 25일 특별기 편성 및 좌석 공급 확대 검토
  • 다른 항공사들도 잇달아 결항, 오후 7시 기준 약 70% 항공편 결항

대한항공이 내일(24일) 제주 항공편 모두를 결항 조치했다.

폭설, 강풍, 한파 등 최악의 악기상이 예측되어 실질적으로 제주 항공편 운항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하루 전에 선제 조치한 것이다.

다른 항공사들 역시 대부분 결항될 것으로 전망되며 사실상 내일은 제주 하늘길이 막히게 됐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김포·부산·청주·광주와 제주를 잇는 24일 항공편 44편 전체가 결항한다. 기상 예보가 최악의 상황으로 항공기 이착륙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본 것이다.

대한항공 제주발착 전편이 결항됨에 따라 제주 결항편 승객들은 25일이나 되어야 탑승 가능할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제주발착 적체 승객을 위해 특별기 편성과 좌석 공급 확대를 검토 중이다.

 

제주공항 결항 대한항공

 

23일 오수 7시 기준, 제주지방항공펑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24일 제주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총 234편 중 69%에 달하는 162편 결항이 결정됐다. 항공사에 따라 추가 결항 결정이 내려지면 결항편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제주에는 23일 밤부터 25일까지기간 중 최대 70cm에 달하는 적설량이 예보됐다. 산지를 제외한 곳에 5~20cm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으며 한파·강풍·풍랑특보 발효도 예상된다.

 

2016년 폭설로 인한 항공대란을 겪은 후 항공편을 구하기 위해 공항으로 몰리는 등의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문자 메시지 등을 선제적으로 발송하고 대기 리스트를 시스템 적으로 처리하도록 했다. 이후 대한항공은 공항대기(스탠바이) 악순환을 최소화하기 위해 항공기 운항 여부를 선제적으로 결정하고 있으며, 대체편에 대한 탑승 순서를 자동적으로 결정해 승객들에게 안내하고 있어 대기표를 얻기 위해 공항에 나오는 불편함을 없앴다.

 

< 업데이트 / 1.24 12:00 >

이날(24일) 제주공항 이착륙 계획이었던 국내선 466편은 모두 결항했다. 국제선 항공편도 10편 운항을 취소했다. 결항으로 인해 승객 4만여 명이 제주도에 발이 묶이게 됐다.

 

작성자의 다른 글
댓글
0
Profile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