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의 이스라엘 드론 공격으로 비상 사태
- 중동 전역의 영공 폐쇄되면서 항공기 운항 차질
중동 전역 영공이 폐쇄됐다.
이란이 이스라엘에 드론 공격을 감행하면서 중동을 통과하는 영공이 폐쇄되고 운항 중이던 항공기는 긴급 착륙하거나 우회했다.
현지 언론들은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하면서 이스라엘 영공이 폐쇄됐으며 요르단과 이라크도 영공을 폐쇄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운항 중이던 유나이티드항공은 텔아비브행 항공편을 취소했다.
항공기 운항 추척 사이트인 플라이트레이다24는 13일 텔아비브와 암만으로 향하는 여러 항공편이 우회했다고 전했다.
항공사들은 일요일(14일) 예정된 항공편도 취소했다. 이스라엘 항공사인 엘알항공은 일요일 항공편 20편 이상 취소했으며 이스라엘로 향하는 항공편도 방콕으로 우회했다.
에미레이트항공도 두바이-암만 항공편을 취소했으며 에어프랑스, 영국항공, 루프트한자 등도 각각 이스라엘 및 암만 노선을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