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잉과 에어버스가 사활을 걸다시피 개발한, 하고 있는 항공기는 효율성을 으뜸으로 고려한다.
보잉의 B787, 비록 몇 가지 문제 때문에 2013년 한 해 곤욕을 치루긴 했지만, 보잉의 차세대 기술과 전략을 담아낸 항공기 임에는 틀림없다.
에어버스는 보잉의 B787 보다는 조금 늦었지만 경쟁 기종으로 A350 항공기를 개발하고 있다. 이미 작년 2013년 첫 테스트 비행(6월 14일)에 성공하고 이후 현재는 성능과 안전성 테스트 중에 있다.
에어버스의 차세대 전략 기종 A350 항공기를 싱가포르 에어쇼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싱가포르 에어쇼 오픈(2월 11일)에 맞추어 A350 항공기가 싱가포르에 도착했다. 현재 A350 항공기는 첫 테스트 비행 성공 이후 약 1,000 시간의 테스트 비행을 쌓았다. 에어버스는 A350 항공기종에 대해 약 2,500 시간 비행 테스트를 진행하며, 약 1년 정도 걸릴 예정이다.
에어버스는 최종 테스트까지 총 5기의 A350 항공기를 이용할 계획이며 현재는 그 중 2기가 완성되어 테스트 중에 있고 나머지 3기도 조만간 비행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A350 초도 비행 장면 (이미지: 위키피디아)
2014년 3분기 정도에는 본격적인 상업 비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카타르 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