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지인은 유럽이나 미국 등으로 일주일 이상 장거리 여행을 떠나게 되면 꼭 햇반이나 라면 등을 챙겨간다.
내가 머물렀던 한인 민박에도 김과 김치, 장아찌, 햇반 등을 가져와 하루 한 끼는 꼭 한식으로 드시는 분이 계셨다.
그러나 나는 일주일에서 열흘 남짓한 몇 번의 장거리 휴가 중 한 번도 한식을 먹은 적이 없다. 물론 한 달 이상 나가 있으면 한식이 그리워 미쳐버릴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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