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하물 파손은 처음 있는 일이라 적잖이 당황했는데요.
몇 달 뒤 같은 일을 또 겪게 되었네요. 이번엔 티웨이항공 오사카 노선 탑승했습니다.
위탁수하물로 짐을 보냈고 인천공항까지 무사히 도착했어요. 정확히 말하면 무사히 도착한 줄 알았죠. 짐이 생각보다 늦게 나와서 후다닥 집으로 출발. 퇴근 시간이 겹쳐서 마음이 바빴거든요.
그런데 걷다가 뭔가 느낌이 이상하다 싶어서 바닥 부분을 살폈더니, 캐리어에 금이 가있는 게 아니겠어요? 난감한 건 금요일이었고요. 이미 오후 6시를 넘긴 상황.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 궁금해서 네이버에 '티웨이항공 수하물 파손'을 검색해봤어요. 정말이지 가관이더라고요...
https://travelindia.kr/221566543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