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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승

안녕하세요. 저는 승무원을 꿈꾸는 대학생입니다!

 

 

기내에 선반이나 좌석 하단 코트룸  등 짐 보관 공간이 모두 꽉 찼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또, 좌석 설비가 고장이 났을 때 좌석 재배치가 어렵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물론 대안 제시를 해야겠지만,

tray table, 모니터 같은 건 대안이 어려울 거 같아서요 ㅠㅠ

 

마지막으로 좌석 재배치를 할 때는 무조건 지상직원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댓글
4
  • 쥬드
    2021.06.07

    일단 몇 가지 사항에 대해 알아보죠.

     

    우선 기내 선반이나 코트룸 공간이 없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

    항공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안전입니다. 그래서 항공기 안으로 가지고 들어가는 휴대품의 크기나 무게를 철저히 지키도록 하고 있는 것이고요.. 그래서 간혹 고객분들하고 트러블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선반에 들어가는 가방의 양이나 크기를 제한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만약 어떻게 해서도 선반 공간이 없다면 지상 근무자들에게 연락해 화물칸에 싣도록 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코트룸은 말 그대로 코트(의류)를 보관하는 곳이기 때문에 이곳이 가득 찰 일은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의류는 승객 본인이 직접 보관해야 하는 것이라서.. 비즈니스 등 프리미엄 클래스 고객들의 코트 등을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하기 때문에 가득찰 일은 없다고 보면 됩니다. 이건 승무원이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할 부분입니다.. 무턱대고 손님 가방을 코트룸에 넣는 업무 처리는 조금 곤란하죠. 가방 등은 앞서 설명한 대로 정 안되면 화물칸으로 보내면 됩니다.

     

    좌석 설비에 문제가 있을때?

    이 경우는 난감하겠지요? 특히 AVOD 같은 경우에는 FSC에게는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필요한 것이고, 또 고객들은 적어도 그런 것들은 서비스 받을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탑승하기 때문에 비디오 작동 안하면 클레임이 제법 큰 편입니다.

    좌석 여유가 있다면 바꾸면 되지만 없다면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항공사에 따라서는 이런 기본(?)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으면 약간의 금전적 보상을 하기도 합니다. (항공사에 따라 다릅니다.)

    LCC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 AVOD가 없기 때문에 이런 문제 발생 가능성이 적습니다.

    테이블이 망가졌거나, 좌석 리클라인 등이 안되는 경우처럼 하드웨어적으로 문제가 있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대체 좌석을 찾되 없으면 어쩔 수 없습니다. 말도 안되는 얘기지만 좌석벨트가 없거나 고장난 경우라면 승객을 좌석에 앉힐 수가 없기 때문에 여유 좌석이 없다면 하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좌석 재배치는 무조건 지상 근무자를 통해야 하나?

    항공사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승무원 재량으로 재배치하곤 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승무원들이 고객들에게 설명하기 힘들다고 판단하는 경우 지상 근무자를 불러 문제 해결토록 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최악의 경우 하기(offload)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고 이 경우 필수적으로 지상 근무팀과 협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도움되셨을 지 모르겠습니다 ^^

  • 쥬드
    예승
    작성자
    2021.06.12
    @쥬드 님에게 보내는 답글
    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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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레
    2021.06.08

    원래 코트룸은 말 그대로 의류나 승무 업무용 기내용품 등을 보관하는 곳이라 승무원들이 꽤나 신경을 쓰는 곳이라 이곳이 가득찰 정도로 내버려 두지는 않을 거예요~ 미리미리 대처하죠

  • 올레
    예승
    작성자
    2021.06.12
    @올레 님에게 보내는 답글
    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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