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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항공 여객기 추락해 3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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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 아제르바이잔항공 여객기 비상선언 후 공항 인근에 추락
  • 67명 탑승자 중 29명 생존한 것으로 알려져

아제르바이잔항공 여객기가 카자흐스탄 악타우공항 인근에 추락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항공(J2) 소속 8243편 항공기(ERJ-190)가 비상선언을 공표한 후 카자흐스탄 악타우공항(Aktau)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 인근 들판에 추락했다.

항공기에는 승객 62명과 승무원 5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생존자는 29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생존한 다수 사람들도 부상 정도가 위중하다고 알려져 희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8243편은 바쿠공항(Baku)을 출발해 그로즈니공항(Grozny)으로 향하던 중이었으나 비행 추적 시스템에서 항공기 궤적은 물론 고도와 속도가 지나치게 불안정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항공기 조종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조종사가 콘트롤 할 수 없는 상황이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J2_8243_movement1.jpg

J2_8243_movement.jpg

 

공항 착륙 시도 중에 추락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에서는 항공기가 착륙에 적합한 자세를 취하지 못한 채 오른쪽으로 기울어 가파른 각도로 하강하면서 날개가 먼저 지면에 부딪혔고 이어 동체도 강하게 충돌하면서 기체가 부서지고 화염이 일었다.

해당 항공기는 조종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자 원래 목적지인 그로즈니공항의 악천후(안개) 상태를 고려해 인근 악타우공항으로 경로를 변경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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