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이코노미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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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이코노미클래스(Premium Economy Class) : 전통적인 비즈니스클래스이코노미클래스 중간 단계의 클래스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일반적으로 민간 항공편 클래스는 FSC는 퍼스트, 비즈니스, 이코노미클래스 3개로, LCC는 이코노미 단일 클래스로 운영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비즈니스와 이코노미 간에 또 하나의 클래스가 등장했는데 그것이 프리미엄 이코노미클래스다.

1991년 대만의 에바항공이 이코노미클래스보다 다소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Evergreen Class를 도입했다. 이것이 프리미엄 이코노미클래스의 시작이다. Evergreen Class는 이후 Elite Class, Premium Economy Class로 이름이 변경됐다.

이후 항공시장 확대와 경제여건 등이 맞물리면서 최상급 클래스인 퍼스트클래스의 수요는 점차 줄어드는 대신 최하위급 이코노미클래스의 불편함을 다소 완화시켜줄 필요성 때문에 프리미엄 이코노미클래스를 도입하는 항공사가 증가하고 있다.

운임 수준[편집 | 원본 편집]

기본적으로 이코노미클래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수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이코노미클래스 보다는 조금 비싸지만 비즈니스클래스 보다는 훨씬 저렴한 가격대(항공운임)가 형성된다.

서비스[편집 | 원본 편집]

이코노미클래스 좌석보다 조금 넓거나 큰 좌석이 제공되거나 3개 연달아 있는 이코노미 좌석 중 중간좌석을 미사용하고 나머지 2좌석이 프리미엄 이코노미클래스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 경우도 있다. 이코노미클래스보다 조금 나은 기내식, 어메니티 키트, 수하물 위탁 범위 확대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프리미엄 이코노미클래스 운영 주요 항공사[편집 | 원본 편집]

항공사 클래스 명칭 개시 피치(Pitch) / 레그룸 가격 특징 및 비고
델타항공 Economy Comfort+ 2016년 36인치 최저 이코노미 요금의 약 110% -
루프트한자 Premium Economy 2014년 38인치 최저 이코노미 요금의 약 110% -
버진애틀랜틱 Premium Economy 1992년 38인치 최저 이코노미 요금의 약 150% -
버진오스트레일리아 Economy X 2015년 34인치(B737)-38인치(B777) - -
브뤼셀항공 Economy Privilege - - - -
스칸디나비아항공 SAS Plus - 이코노미와 동일 - 추가 수하물, 탑승 우선, 라운지, 별도 기내식 제공
싱가포르항공 Premium Economy 2007년 38인치 이코노미 요금의 140% 수하물·탑승 우선, 별도 기내식 제공
아메리칸항공 Main Cabin Extra 2015년 36-38인치 - 좌석 크기, 우선 탑승, 무료 음료 및 지정 수하물 보관 기내 선반
알리탈리아 Classica Plus 2014년 - - 장거리 노선 Only, 추가 수하물, 기내서비스는 이코노미 동일
영국항공 World Traveller Plus 2000년 38인치(B787) 이코노미 요금의 약 120% 추가 위탁 수하물, 별도 기내식 제공
에어뉴질랜드 Premium Economy 2005년 41인치 최저 이코노미 요금의 약 2배 별도 기내식 제공
에어프랑스 Premium Economy 2009년 36-38인치 - 수하물·탑승 우선, 라운지, 추가 마일리지, 어메니티
에어캐나다 Premium Economy 2013년 37-38인치 - 국제선 Only, 대형 스크린
유나이티드항공 Economy Plus - 36인치 - 좌석 크기 외 추가 서비스 없음
일본항공 JAL Sky Premium 2007년 42인치(B787) 이코노미 요금의 약 125% 웰컴 드링크, 수하물 우선처리, 라운지, 별도 기내식
전일공수 Premium Economy 2010년 38인치 - 수하물 우선, 라운지, 어메니티
중국국제항공 Premium Economy 2010년 36인치 - 수하물 우선, 어메니티
중화항공 Premium Economy - 39인치 - 대형 스크린, 어메니티
캐세이퍼시픽 Premium Economy 2011년 40인치 이코노미 요금의 약 115% 어메니티 제공
콴타스 - - 38인치 - 별도 탑승수속, 탑승 우선
터키항공 Comfort Class - 46인치 - -
대한항공 이코노미 플러스 2018년 36인치 국내선 1.5만 원, 국제선 2-3만 원 A220 기종에서 2018년 초 도입, 2019년 6월 폐지
아시아나항공 이코노미 스마티움 2017년 36인치 노선에 따라 2-15만 원 추가 -
베트남항공 - 2018년 이코노미 좌석보다 10~20% 확장 - 우선 체크인·탑승, 환영 음료, 전용 베개, 담요
에티하드항공 Economy Space 2018년 30인치 노선에 따라 20-200달러 5인치 추가 레그룸만 제공, 그 외 부가 서비스 없음
KLM Premium Comfort 2022년 대형 기종에 21-28석. 이코노미클래스 대비 레그룸 17cm 추가, Recline(up to 20cm) SkyPriority 혜택, 23kg 수하물 2개

저비용항공사[편집 | 원본 편집]

일부 LCC는 기본 수익 모델인 단일 클래스를 벗어나 편의성을 다소 개선한 클래스를 추가 도입해 운용하기도 한다. 우리나라 제주항공은 2019년 뉴클래스(비즈니스 라이트로 명칭 변경)를 도입해 운용해 오고 있다.

클래스 종류[편집 | 원본 편집]

관련 용어[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