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 폴 앨런 합병증으로 사망
- 우주 로켓 운반용 세계 최대 비행기 제작 중이었으나 그 결과 보지 못해
빌 게이츠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해 세계 최고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장시킨 폴 앨런이 지난 15일 세상을 떠났다.
악성 림프종 합병증에 의한 것으로 향년 65세였다.
그는 1982년 림프종 발병 이후 꾸준한 치료로 안정을 유지해 왔지만 이달 초 재발 판정을 받았고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된 것이다.
그는 억만장자로 수십 년간 약 20억 달러 가량을 구호사업, 해양보호사업, 과학 연구 등에 쾌척했으며 미국 프로미식축구리그(NFL) 시애틀 시호크스, 미국 프로농구(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구단주이기도 했다.
세계 최대 비행기를 제작 중 세상을 떠난 폴 앨런(오른쪽)
또한 그는 우주 로켓 발사 방식을 바꾸고자 세계 최대 비행기 스트래토런치(Stratolaunch)를 제작 중이었으며 조만간 그 완성될 예정이었으나 폴 앨런은 그 비행기의 비상 장면을 보지 못한채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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