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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MRJ → 스페이스제트 변경, 봄바디어 CRJ 인수 시도

상주니2019.06.06 09:23Views 291Votes 1Comment 1

  • 개발 중인 MRJ 브랜드 → 스페이스제트로 변경
  • 수차례 개발·인도 지연으로 발생한 불량, 지연 등의 부정적 이미지 해소
  • 미쓰비시, 캐나다 봄바디어 CRJ 프로그램 인수 협상 진행 중

일본이 개발 중인 최초의 상업용 제트 여객기 MRJ 이름이 바뀔 예정이다.

미쓰비시(Mitsubishi Aircraft Corp.)는 자사가 개발 중인 항공기 MRJ(Mitsubishi Regional Jet) 이름을 스페이스제트(Space Jet)로 바꾼다.

지난 2004년 개발을 시작해 2010년 서비스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여러차례 개발이 지연되고 있다. 난항 끝에 2015년 초도비행에 성공한 이후에도 4년 가까이 설계 변경, 재시험 등을 반복하고 있다.

이렇게 되자 MRJ라는 브랜드에 불량, 불신 이미지가 쌓이게 되었다. 미쓰비시는 현재 최종 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는 MRJ 이름을 그대로 가지고 가는 것보다 새로운 브랜드로 전환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mrj.jpg
미쓰비시, MRJ → Space Jet 이름 변경

 

 

한편 미쓰비시는 캐나다 항공기 제조사인 봄바디어(Bombardier)와 제트 항공기 프로그램을 인수하기 위한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봄바디어는 이 사실과 관련해 논의 중인 것은 맞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이달 중순(6월 17일) 파리 에어쇼 시기에 맞춰 논의 결과가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하고 있다.

봄바디어는 CSeries 프로그램을 에어버스로 넘긴 후 남아있는 CRJ 항공기 사업에 대한 불투명한 전망에 고민하고 있다.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움직임은 골치아픈(?) CRJ 프로그램을 매각하고 수익성 높은 비즈니스 제트기 등에 집중하려는 계획의 일환일 것이라는 추측을 낳는다.

 

crj900.jpg
봄바디어 CRJ 시리즈 항공기

 

CRJ 시리즈는 50-100인승 제트 여객기로 미쓰비시가 현재 개발 중인 MRJ와 시장이 겹치는 것이어서 인수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냐에 대해 의문이 나온다. 현재 상황에선 미쓰비시가 MRJ 개발을 중단할 것으로 보기도 어렵기 때문에, CRJ 프로그램 인수는 기술 확보가 주 목적일 것이라는 추측이 우세하다.

미쓰비시와 봄바디어는 기술자 채용을 두고 소송까지 벌이는 갈등이 있기도 했다. 미국에서 FAA 형식증명 취득을 진행 중인 미쓰비시가 관련 경험과 정보를 가진 봄바디어 직원을 빼내가는 방식으로 기업비밀을 부정 입수했다며 소송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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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외 (Nonmember)
    2019.6.6 20:42

    봄바디어가 미쓰비시 하고만 협상하고 있는 건 아니라고 하네요.. 봄바디어가 CRJ 부문 매각 추진하는 것은 맞지만 협의하고 있는 건 여러 곳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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