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사 중에서 일반석(Cotch, Economy Class) 평이 가장 좋은 항공사는 제트블루(JetBlue)인 것으로 나타났다.

Airwatchdog.com 이 조사해 지난 2일 발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제트블루(JetBlue)는 전체 설문 조사 대상자 가운데 21% 선택받아 가장 편안하고 좋은 일반석 클래스를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알라스카항공이 17%를, 하와이언항공이 14%, 프론티어항공이 13% 선택을 받았다.

그리고 나머지 항공사들은 한 자리 수 선택을 받았는데, 재미있는 것은 흔히 생각하는 좌석의 앞뒤 간격에 비례해 좋고 나쁜 평가를 받은 것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제트블루 일반석 (이미지 : 제트블루)

1. JetBlue (21%) : 좌석 피치/폭(인치) - 34 / 17.8
2. Alaska Airlines (17%) : 32 / 17
3. Hawaiian Airlines (14%) : 31-32 / 18
4. Frontier (13%) : 30-31 / 18
5. Allegiant : 30 / 17
6. Southwest : 32-33 / 17
7. AirTran : 31 / 18
8. Delta : 31-32 / 17.2
9. United Airlines : 30 / 17.7
10. Spirit Airlines : 28 / 17.8
11. American Airlines : 31 / 17.2
12. US Airways : 31 / 18

* 항공기 좌석 피치, 폭은 B737 혹은 A320 기종을 기준으로 조사

항공 이용자들이 좋아하는 항공사로 좌석의 피치(Pitch)가 매우 중요하기는 하지만 이것 만이 전부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나 유무료 수수료, 기내식 등 여러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이다. (물론 1위 제트블루가 34인치, 10위 스피리트가 28인치인 것을 보면 평가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것 만은 부인할 수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