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항공과 함께 중동의 허브 항공사로 뜨고 있는 에티하드항공이 승무원 새 유니폼을 선보였다.
에티하드항공이 새롭게 들여오는 A380, B787 도입 기념식에 함께 등장했다.
현재의 전통적인 중동 느낌을 조금 벗어나 세련된 서구 이미지를 더욱 강조한 디자인으로 이탈리아 에또르 빌로타가 따뜻한 쵸콜릿 색상을 바탕으로 퍼플(보라색)을 가미했다.
에티하드 측은 '단순히 승무원 유니폼이 아닌 미래 지향적인 고급스런 비행 경험'을 가지게 할 것으로 '고전의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유니폼은 12월 27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