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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웨스트항공, 연속 43년 흑자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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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사우스웨스트항공은 항공업계에서는 전설(Legend)로 통한다.

1971년 설립된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최근 대세가 된 저비용항공사(LCC, Low Cost Carrier)의 표본을 제시했으며, 1973년부터 2015년까지 43년 동안 흑자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창업하고 초창기 단 두 해만 흑자를 기록하지 못했고 그 이후로는 사우스웨스트항공에 '적자'라는 단어가 근접을 하지 못하고 있다.

2015년 발표된 영업실적에 따르면, 사우스웨스트항공이 지난 4분기 거둔 순이익은 5억3600백만 달러로 전년 1억9천만 달러 대비 무려 3배 가량 증가했다. 항공요금은 오히려 전년 대비 5% 가량 낮아졌음에도 거둔 실적이다.

2015년 전체 실적은 198억 달러 매출에 21억8천만 달러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4년 186억1천만 달러 매출, 11억4천만 달러 순이익과 비교할 때 매출은 6%, 순이익은 92% 나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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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웨스트항공은 지난 2011년 에어트란(AirTran)을 인수했으며 2010년 이후 5년 동안의 매출 성장율은 무려 53% 에 이를 정도로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애초에 우려했던 항공사 합병으로 인한 후유증 우려를 깔끔해 씻어냈다.

또한 그 동안 미국 국내선만 고집하며 국제선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던 사우스웨스트항공이 에어트란 인수를 계기로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2014년부터 국제선에 진출하면서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사우스웨스트항공하면 떠 오르는 특징인 '저비용항공'과 '펀(Fun)경영'은 이미 40년 전에 등장하며 항공업계에 성공공식으로 제시했다. 이후 수 많은 항공사들이 '저비용항공' 방식을 모방하며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아직 '펀(Fun)경영' 만큼은 모방의 대상으로 삼기는 쉽지 않은 듯 하다.

 

항공칼럼 사우스웨스트를 살려낸 10분 (10 Minutes Turn) 전략(201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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