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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물 의심으로 비행기 못타도 보상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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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폭발물 의심, 재확인 때문에 비행기 놓쳐

  • 안전 문제 조치로 인한 피해, 보상 안돼

제네바공항은 폭발물 의심으로 인해 항공기를 놓친 승객이 요구한 보상 요구를 거절했다.

지난 7월 17일, 한 프랑스 여성(31세)이 스페인 행 항공기를 타려고 제네바공항에서 수속을 진행했지만, 휴대한 가방 안에 폭발물로 의심스런 물품이 엑스레이에 발견되어 확인에 들어갔다.

경찰, 소방대와 폭발물 전담반은 인근 지역을 전부 차단하고 대피시킨 후 점검에 들어갔다. 폭발물이 들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엑스레이 이미지를 발견했기 때문에 함부로 가방을 열 수가 없었다. 결국 이 과정에서 90분 이상 소요되었고 발견된 것은 단순한 DVD 플레이어였다. 이 여성은 곧 풀려났지만 원래 타려고 한 항공기는 이미 출발한 다음이었다.

이 여성은 '안전을 위한 조치를 비난할 생각은 없으나 나를 테러리스트로 판단하고 격리시킨 후 아무런 설명도 하지 않았다'며 공항 당국의 조치에 불만을 표시하고 항공권 재발행과 관련된 비용 150 스위스프랑을 요구했지만 공항당국은 이를 거절했다.

공항당국은 안전에 문제가 예상되어 점검하는 과정에서 설사 예기치 않은 피해를 입었다해도 이를 보상해 줄 수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항 #폭발물 #폭발 #안전 #엑스레이 #제네바 #보상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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