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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라이너 최대형 버전인 B787-10 싱가포르항공 여객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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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거리 대량 수송에 적합, 2018년 상반기 인도
보잉社는 사우스캐롤라이나 노스 찰스톤(North Charleston) 공장에서 실제 항공사가 운용할 최초 B787-10 항공기를 공개했다.
B787-10은 드림라이너의 가장 큰 대형 버전으로 단일 클래스로 구성할 경우 330명까지 탑승 가능하다. 항속거리는 약 12,000킬로미터로 B787-8 버전보다는 다소 짧지만 대량 운송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중거리 대량 수송에 적합한 기종이다.
이번에 공개된 B787-10 항공기는 꼬리 날개 부분에만 싱가포르항공 페인팅(Livery)이 되어 있는 조립 중인 상태로 동체 전체 페인팅과 시스템 점검, 엔진 테스트 등을 거쳐 2018년 상반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싱가포르항공은 B787-10 런칭 항공사로 현재 30대를 확정 주문한 상태이며 지난 2월에는 19대 추가 구매 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
보잉은 2017년 10월 현재 B787 항공기에 대해 1,278대 주문량을 확보한 상태로 그중 B787-8 345대, B787-9 244대 등 589대 항공기를 제작해 납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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