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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앙, 전 세계 항공업계 250조 원 지원 필요 ·· 시장 재편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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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드
  • IATA, 전망했던 1,130억 달러 손실은 '낡은 이야기'
  • 250조 원 지원 없으면 세계 항공업계 공멸할 위기
  • 그렇다 해도 수 많은 파산과 통폐합을 통해 지각 변동, 시장 재편이 있을 것

코로나19 사태는 다른 경제계는 물론이지만 항공업계에는 재앙으로 다가오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늦추는 유일한 방법이 격리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사람과 사람과의 접촉은 물론 이동에 제한을 받고 있다. 지금 세계 각국은 자국 내 확산을 저지하는 동시에 저마다 문을 걸어 잠그며 외국으로부터 바이러스 유입 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인류 역사상 이렇게 이동의 제한을 받았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세계는 저마다 스스로 고립되는 상태에 들어갔다.

이런 상황이 되면서 항공업계는 재앙을 온몸으로 받고 있다. 하늘에 비행하는 모습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각국의 외국인 입국 제한에 따라 더 이상 항공기의 필요성이 사라질 지경이 되었다.

당초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올해 세계 항공업계는 1130억 달러 매출 손실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불과 10여 일도 지나지 않아 이 전망은 낡은 것이 되어 버렸다. 3월 들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아시아를 넘어 경제의 중심이라고도 할 수 있는 유럽과 미국을 휩쓸자 저마다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빗장을 걸어 잠그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관광협회(WTTC)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최대 5천만 개의 관광산업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으며 올해 여행부문 수요는 25% 이상 줄어들 수 있다고 예측했다.

IATA는 전 세계 항공업계가 이 위기에 살아남으려면 더 이상 자력으로는 불가능하며 2천억 달러(250조 원) 가량의 정부 지원과 구제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미국 항공사들은 이미 500억 달러 규모의 현금 및 세금 지원을 미국 정부에 요청했으며, 항공기 제조사인 보잉도 정부에 600억 달러 유동성 제공을 요청한 상태다. 자국민의 해외 출국을 금지한 호주의 경우 관제 서비스 등 항공사에 부과했던 7억 1500만 달러 비용을 환급하거나 면제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전 세계 항공사들은 이미 국제선 대부분 운항을 중지하고 직원을 감축하는 등 생존 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은 그나마 국내 항공시장 규모가 있어 국내선으로도 어느 정도 버틸 여력이 있지만 우리나라 같이 국제선 없이는 항공시장 자체가 붕괴되는 나라들이 대부분이다.

우리나라 정부 역시 항공업계 붕괴를 막기 위해 긴급자금 지원, 착륙료·주기료 등 공항시설 사용료 감면 등의 지원책을 내놓고 있으나 사태가 더 심각해지고 코로나19 사태가 언제 사그라들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보다 적극적인 지원과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IATA는 언급했던 규모의 각국 정부 지원이 있다 할지라도 코로나19로 인해 항공업계는 크게 바뀔 것이라며 수많은 항공사가 파산하고 통폐합 등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항공사들이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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