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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수기 8월 하늘길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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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 여름 휴가철 성수기 수요 몰리며 8월 제주행 예약률 예년 수준 회복
  • 어느 정도 국내 코로나 상황 통제된다고 여겨지고, 억눌렀던 여행 심리 해소 분위기 커져

코로나19 사태로 고사 위기에 처해있는 항공업계지만 국내선만큼은 빠른 속도로 예전 수준을 회복해가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성수기 수요가 어느 정도 회복되면서 8월 제주행 항공편 예약률은 유행 이전 시기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50명 내외에 머물면서 심리적 불안감이 다소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여기에 올해 초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참고 참았던 소비 욕구를 해소해야 하는 상황이 더해진 것도 한몫을 했다.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8월 제주행 항공편 예약률은 2일 기준 약 30%로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예약률과 같은 수준이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예년 예약률을 유지한 셈이다. 물론 시기가 가까워질수록 예약률이 증가했던 지난해와 같은 모습을 보일지는 예단하기 힘들지만 긍정적인 신호인 것만큼은 틀림없다.

예년과 같은 추세를 보인다면 올 8월 제주행 항공편 예약률은 7월 말까지는 90% 이상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저비용항공사들의 경우에는 더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티웨이항공 제주행 항공편 예약률은 7, 8월에 각각 50%, 4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선은 아직 상황은 요원하다. 유럽연합이 7월부터 우리나라를 포함해 일부 국가에 대해 자국 국경을 오픈해 입국 가능해졌지만 출입국 시 14일 자가격리 등의 조건이 붙기 때문에 실제 관광 목적으로 떠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동남아나 일본 등 기타 지역의 경우에는 아직 대부분 국경이 폐쇄되다시피한 상황이어서 코로나19 사태가 지금보다 대폭 안정화되지 않는 한 국제선 수요는 크게 늘기는 어려운 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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