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프리미엄 클래스 이용객 크게 늘어
• 2022년 대비 254% 증가.. 베트남, 태국, 일본 등

지난해 비즈니스클래스 이용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마켓인 G마켓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여행 항공권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비즈니스석 항공권 예약이 전년 대비 254% 증가했다.

비즈니스클래스 항공권을 가장 많이 이용한 여행지는 베트남으로 전체의 18%를 차지했다. 태국(16%)과 일본(12%)이 뒤를 이었다.

또한 상반기 보다는 하반기에 비즈니스석 이용이 증가해 비중은 상반기의 2배를 넘었다.

중대형 기종이 다양한 대형 항공사들의 비중이 컸다. 항공사별 비중으로 보면 국내 대표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전체의 절반 가량(51%)을 차지했다.

G마켓 측은 "가성비 보다는 가심비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해, 여행 경비를 좀 더 내더라도 비행기부터 프리미엄으로 이용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라고 현상을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