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새로운 저비용항공사 패스트제트(FastJet)가 11월 29일 (2012년) 상업 비행을 시작한다.

유럽 최대의 저비용항공사 중 하나인 이지제트(EasyJet)가 지난 6월, 아프리카 시장 기반의 저비용항공사 설립 계획을 밝힌지 불과 5개월 만이다.

항공소식 이지제트, 아프리카 시장 기반의 LCC 패스트제트(FastJet) 설립한다

패스트제트의 첫 항공기는 에어버스 사의 A319 기종으로 저비용항공사들이 애용하는 A320 계열의 중소형 제트 항공기종이다.  패스트제트의 첫 운항 도시는 탄자니아의 Dar es Salaam(DAR) 으로 이미 운항 승인을 득한 상태다.

패스트제트는 이어 2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며 DAR 를 기점으로 킬리만자로(Kilimanjaro)와 무완자(Mwanza) 를 시작으로 운항 도시를 늘려갈 예정이다.

이미 이 두 도시를 운항하는 노선에 8천 석 이상 예약이 접수된 상태로 순조로운 첫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