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은 그 규모가 커질 수록 편의성이 증대한다기 보다는 복잡함과 불편함이 커지는게 일반적이다.
https://www.huffingtonpost.com는 2011년 미국 공항 중 항공기 지연이 다발하는 공항 1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1위. 시카고 미드웨이공항(Chicago Midway Airport. MDW) : 항공기 지연율 29.9%
- 최악의 시간대 : 저녁 7시 전후로 항공기 두편 중 한 편은 지연된다.
2위. 워싱턴 볼티모어공항(Baltimore/Washington International Airport, BWI) : 항공기 지연율 23.2%
- 2010년 지연율 최악의 공항
3위. 샌프란시스코공항(San Francisco International Airport, SFO) : 항공기 지연율 22.4%
- 오전 11시 경에는 4편 중 1편 지연
4위. 라스베가스공항(Las Vegas–McCarran International Airport, LAS) : 항공기 지연율 21.8%
5위. 뉴욕 JFK공항(John F. Kennedy International Airport, JFK) : 항공기 지연율 21.6%
7위. 뉴욕 느왁공항(Newark Liberty International Airport, EWR) : 항공기 지연율 21.4%
7위. 시카고 오헤어공항(Chicago O’Hare International Airport, ORD) : 항공기 지연율 21.4%
8위. 마이애미공항(Miami International Airport, MIA) : 항공기 지연율 21.2%
9위. 덴버공항(Denver International Airport, DEN) : 항공기 지연율 20.2%
10위. 아틀란타 하츠필드잭슨공항(Hartsfield-Jackson Atlanta International Airport, ATL) : 항공기 지연율 20.1%
< 시카고 미드웨이공항(MDW) >
어지간하면 이런 공항 이용하지 않는 게 최선이겠지만, 현실은 위 공항들 대부분 항공노선이 다양하고 편의성이 뛰어나 이용하지 않을 수 없다. 지연율이 높다는 건 그만큼 인기있는 공항이라는 방증이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