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UM 서비스 없다.
아시아권에서 대표적으로 성공을 거둔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
저비용항공이라는 이름답게 각종 비용은 줄이고, 항공요금 가격까지 낮추면서 한국 시장에서도 비교적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
다만, 저비용항공사인 만큼 기존 항공사와는 서비스 등에서 사뭇 다른 면을 보이고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 중의 하나도 UM (Unaccompanied Minor) 이다.
항공상식 UM (Unaccompanied Minor, 비동반소아) 서비스란?
한마디로 말하면 어린이가 혼자서도 비행기 타고 여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항공 서비스다. 주로 12세 미만(항공사마다 조금씩 기준은 다름) 어린이가 공항에 탑승수속할 때부터 기내에서는 물론이거니와 도착지 공항에서 마중객에게 인도하는 시점까지 항공사에서 돌봐주고 보호해 준다.
결론적으로 에어아시아에는 UM (Unaccompanied Monir, 비동반 소아) 서비스가 없다.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12세 미만 어린이는 혼자서는 에어아시아 항공편을 이용할 수 없다.
- 12세 미만 어린이는 반드시 18세 이상 성인과 함께 탑승 가능하다.
하지만 12세 이상부터 18세 미만 청소년의 경우(Young Passenger Travelling Alone - YPTA)에는
- 보호자가 공항에서 탑승수속 시 서약서를 작성하면 해당 청소년 혼자서도 에어아시아 비행기를 탈 수 있다.
- 단, 보호자는 해당 항공편이 이륙할 때까지 공항에서 대기해야 한다
UM 에게 이런 극진한 서비스를 하라니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