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0일
최근 항공 소식 |
---|
2025년 3월 20일자 항공 및 여행 관련 소식이다.
아시아나, 4~6월 LA·뉴욕 마일리지 전용기 띄운다[편집 | 원본 편집]
아시아나항공은 4월부터 미주노선에 마일리지 전용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국제선 마일리지 전용기는 황금 노선인 인천~LA, 인천~뉴욕 노선에 총 6회 운영할 계획으로 4, 5월은 LA 노선에 6월에는 뉴욕 노선에 투입된다. 아시아나항공은 20일 오전 9시부터 해당 국제선 항공편에 대한 예약을 오픈한다. 잔여석 1870석은 모두 마일리지 좌석으로만 운영할 계획이다.[1][2]
제주항공 사고 후폭풍…애경그룹, 중부CC 매각 추진[편집 | 원본 편집]
애경그룹이 알짜 자산인 골프장 ‘애경중부컨트리클럽’(중부CC) 등 자산 매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전남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여파로 애경그룹의 알짜 계열사인 제주항공이 크게 흔들린 여파다. 사고 이후 애경그룹은 상장사 네 곳의 주가가 1년 새 반 토막 나는 등 위기를 맞고 있다.[3]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노선 순차적 증편[편집 | 원본 편집]
티웨이항공이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순차적으로 증편해 오는 5월 말부터 주 7회(매일) 운항한다. 작년 10월 3일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신규 취항했으며, 현재 주 4회(월·화·목·토) 운항 중이다.[4]
에어로케이, 청주~이바라키 부정기편 취항[편집 | 원본 편집]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 에어로케이가 다음달 19일부터 주 3회(화·목·토) 청주~이바라키 부정기편을 취항한다. 에어로케이는 청주~이바라키 노선에 대해 오는 5월 15일부터 정기편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5]
에어서울, 연중 최대 행사 '사이다 특가' 오늘 오픈[편집 | 원본 편집]
에어서울이 20일 오전 10시부터 할인 행사인 '사이다 특가'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사이다 특가는 에어서울이 운항하는 전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연중 최대 행사다(중국 장가계 노선 제외).[6]
이스타항공 보안점검표 허위작성…항공기 우측만 확인하고 '점검 완료'[편집 | 원본 편집]
이스타항공 정비사가 항공기 보안점검표에 내·외부 점검을 완료한 것으로 작성했으나,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정비사가 항공기 우측만 확인하는 등 외부 점검을 졸속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안점검표를 허위 작성한 것이다. 항공보안법 제14조에 따르면 항공사는 매 비행 전 항공기 내·외부 보안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테러 예방을 위해 운항 전 △외부 접근 흔적 △출입문 등 통제 여부 △기내 칼·폭발물 등 위해 물품 여부 등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도록 돼 있다.[7][8]
국민연금, 대한항공 지분 8.36%→9.01%로 확대[편집 | 원본 편집]
국민연금이 대한항공 지분 보유 비율을 8.36%에서 9.01%로 확대했다. 국민연금이 보유한 주식은 모두 의결권이 있는 주식이다. 국민연금은 지분 확대가 단순투자 목적이라며 보유 목적을 일반투자에서 단순투자로 변경한 사실도 공지했다.[9]
티웨이항공 소액주주연대, 금감원서 '1인 시위' … “대명소노 유상증자 반대”[편집 | 원본 편집]
티웨이항공 소액주주연대(이하 소액주주연대)가 대명소노그룹의 유상증자 움직임에 반대하는 1인시위에 돌입했다. 티웨이항공 소액주주연대는 19일 오전 금융감독원 앞에서 1인시위를 시작했다. 소액주주연대 대표는 "대명소노그룹은 올해 1월 제출한 ‘경영개선요구서’에서 티웨이항공의 안전을 명분으로 유상증자를 요구했다"면서 “하지만 이는 대주주에게만 유리하고 소액주주를 도외시한 것”이라고 비판했다.[10][11]
에어서울, 조종사 쟁의행위 판결 불복…"재심 신청"[편집 | 원본 편집]
아시아나항공 계열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서울이 파업 시 근무인원 산정을 운항계획 '편수'로 해야 한다는 서울지방노동위원회 판단에 불복해 재심을 신청했다. 사모펀드가 대주주로 있는 LCC 사례를 고려한 잘못된 판단이라는 주장이다. 20일 <더팩트>가 입수한 에어서울의 필수유지업무 결정 재심 신청서에 따르면 사측은 심리 미진 또는 법리 오해를 이유로 중앙노동위원회 판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사실관계가 존재한데도 설시하지 않는 등 심리가 미진해 위법이라는 주장했다.[12]
CJ ENM 'K-드라마', 에미레이트항공 '기내 엔터테인먼트' 배급 계약[편집 | 원본 편집]
CJ ENM이 에미레이트항공과 협력해 기내에서 다양한 K드라마를 선보인다. K드라마 확산은 물론 CJ ENM 신규 수익 사업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CJ ENM은 19일 에미레이트항공과 네덜란드 미디어기업 서큘러미디어(Circular Media)와 K드라마 배급계약을 체결했다. 에메레이트항공 기내엔터테인먼트시스템(IFE)을 통해 CJ ENM이 제작한 K드라마를 상영하게 된다. CJ ENM은 우선 에미레이트항공 기내에서 △선재 업고 튀어 △도깨비 △호텔 델루나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K드라마를 상영한다. 향후 K드라마 콘텐츠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13]
日 집에어, ‘B787-9’ 10대 도입 계획[편집 | 원본 편집]
일본항공(JL)의 자회사이자 중장거리 저비용항공사(LCC)인 집에어(ZG)가 ‘B787-9’ 기재를 오는 2027년부터 10대를 도입한다고 최근 밝혔다. 일본항공이 운항하던 기재를 새로게 도장해 도입한다. 대신 일본항공은 이미 발주한 옵션분을 포함한 최대 20대의 이 기재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14]
영국, 파키스탄 항공사 운항 금지 해제 검토[편집 | 원본 편집]
영국 민간 항공청 관계자에 따르면, 영국 항공 안전 위원회는 3월 20일 파키스탄항공(PK) 또는 PIA를 포함한 파키스탄 국적 항공에 대한 장기 금지 조치를 검토한다. 위원회는 2020년 7월 이후 시행된 제한을 해제하는 것을 고려한다. 영국과 유럽 항공당국은 가짜 조종사 면허 에 대한 폭로에 따라 운항 금지 조치를 시행했다.[15]
각주
- ↑ 아시아나항공, LA·뉴욕에 마일리지 전용기 띄운다(2025.3.20)
- ↑ “마일리지 소진해야” 아시아나, 美노선에 마일리지 전용기 운영(2025.3.20)
- ↑ 제주항공 사고 후폭풍…애경그룹, 중부CC 매각 추진(2025.3.19)
- ↑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노선 순차적 증편(2025.3.19)
- ↑ 에어로케이항공, 청주~이바라키 부정기편 취항(2025.3.19)
- ↑ 에어서울, 연중 최대 행사 '사이다 특가' 오늘 오픈(2025.3.20)
- ↑ 항공기 우측만 확인하고 '점검 완료'...이스타항공, 보안 점검 위반(2025.3.20)
- ↑ 이스타항공, 보안점검표 ‘허위작성 발각’(2025.3.20)
- ↑ 국민연금, 대한항공 지분 8.36%→9.01%로 확대(2025.3.19)
- ↑ 티웨이항공 소액주주연대, 금감원서 '1인 시위' … “대명소노 유상증자 반대”(2025.3.19)
- ↑ 티웨이항공, 소액주주들 힘 모은다…'유상증자 반대' 목소리(2025.3.19)
- ↑ 에어서울, 조종사 쟁의행위 길 터준 판결 불복…"재심 신청"(2025.3.20)
- ↑ CJ ENM 'K-드라마', 에미레이트항공 올라탄다…'기내 엔터테인먼트' 배급 계약(2025.3.19)
- ↑ 日 집에어, ‘B787-9’ 10대 도입 계획(2025.3.20)
- ↑ Pakistani International Airlines Ban Under Review by UK(2025.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