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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택시, 네슈빌공항 첫 공식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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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우리나라에서도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택시 쉐어 서비스, 우버(Uber) 택시가 미국 네슈빌 공항에서 처음으로 허용됐다.

대중운송 공유(Popular Ride-sharing Service)라는 개념으로 인식되는 대표적인 서비스 우버(Uber)는 그 법적 타당성과 기존 택시 사업자들의 반발로 인해 적지 않은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택시 사업자들이 집단적으로 반발해 파업에 돌입하기도 했으며, 미국 역시 별반 다르지 않은 상태다. 그래서 실제 우버 택시가 운영되고 있지만 공식적으로는 인정하지 않고 있다. 심지어 로스앤젤레스 공항, 샌프란시스코, 멤피스공항 같은 경우에는 공식적으로 운행을 금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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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슈빌공항 CEO는 '이것은 새로운 기술과 환경을 운송수단에 적극 도입하는 의미있는 조치가 될 것입니다.' 라고 밝히며 우버 택시를 공식적으로 허용한 배경을 설명했다.

일반 상용택시들이 네슈빌 공항에서 승객 일회 승차 시 1.5달러를 공항에 수수료로 지불해야 하나, 우버택시의 경우에는 3.5달러를 수수료로 지불해야 한다.

이는 인기를 끌고 있는 우버택시의 존재를 인정하면서도 기존 택시 사업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조치인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서도 우버택시로 인한 갈등이 커져 가고 있다. 탑승 거부 등으로 불신에 빠져 있는 택시에 대한 인식 때문에라도 우버택시의 선호도는 더욱 커져 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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