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도 꿈의 항공기라 불리는 에어버스의 초대형 항공기 A380 를 들여올 예정이다.
2017년까지 총 6기를 도입할 예정으로 올해 2기가 우선 도입된다.
지난 26일 독일 함부르크 에어버스 도색 공장에서는 아시아나항공에 인도 예정인 도색을 마친 A380 1호기가 공개되었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음 달인 5월 A380 첫 번째 항공기를 인도받아 장거리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하지만 그전 단거리, 중거리 노선인 나리타와 홍콩 노선에 먼저 투입해 원할한 운영 가능성을 점검한다.
대한항공도 현재 총 주문대수 10기 가운데 8기를 인도받아 LA, 파리, 뉴욕, 홍콩 노선을 운영 중이다.
한편, A380 항공기가 꿈의 항공기로 불리긴 하지만, 2007년 첫 상용 비행을 시작한 이래 6년이 지난 현재까지 단 124기만 항공사에 인도되어 비행하고 있으며 총 주문대수도 324기에 불과하다.
그리고 그 가운데 에미레이트항공이 140기를 주문한 상태지만 정작 세계 최대 항공사들이 몰려있는 미국 항공사들은 단 1기도 주문하지 않고 있어 그 미래가 장미빛만은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아마도 AIRBUS는 대한 민국을 상당히 우호적으로 생각하겠네요..
아시아나 페인트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