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보잉의 드림라이너, 새로운 미래 전략기종 B787 이 드디어 정식 상용 노선에 투입된다.
익히 알려진대로 B787 기종을 최초로 인도받아 운영할 항공사는 일본의 전일본공수(All Nippon airways, ANA)다.
지난 23일 전일본공수는 새로 도입하는 B787 항공기를 2011년 11월 1일 하네다-오카야마, 하네다-히로시마 노선에 첫 투입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대부분의 경우처럼 전일본공수도 국제선 투입에 앞서 국내선에 먼저 시범적으로 운영해 보겠다는 뜻이다.
ANA로 인도될 첫 드림라이너(B787)
그리고 정식 국제선 투입은 2011년 12월 하네다-뻬이징 노선에 우선 투입 후 하네다-프랑크푸르트 등 장거리 노선에는 2012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한다. 물론 그 이전인 10월 26일 전세기 형식으로 나리타-홍콩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긴 하다.
- 최초 상용노선 투입은 2011년 10월 26일, 정기 노선 투입은 11월 1일
ANA, B787 소식 https://www.ana.co.jp/promotion/b787/en/info/archive.html#06
보잉이 야심차게 개발한, 하지만 여러가지 개발 상의 문제로 홍역을 겪은 B787 드림라이너가 어떤 미래를 가져다 줄 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