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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국 국영 항공기 제조사 COMAC '블랙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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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드
  • 미국, 중국 항공기 개발사 블랙리스트 등쟁
  • 상업용 제트 항공기 개발국 진입하려는 중국 견제 움직임 가시화
  • 첫 개발작인 ARJ21, 미국이나 유럽 등 서방 국가로부터 형식증명 받지 못해

미국이 중국 국영 항공기 제조사 코맥(COMAC)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임기를 불과 6일 남긴 14일 또다시 중국 기업들을 제재한 것이다. 

국방부는 군사적 용도로 이용되는 것이 의심된다며 IT기업 샤오미, 중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 SMIC, 국영 석유회사 CNOOC와 함께 항공기 제조사 코맥(COMAC, 중국상용항공기공사) 등 9개 중국 기업을 블랙리스트에 추가했다.

미국 국방부 블랙리스트에 추가되면 미국인의 투자가 금지된다. 또한 현재 투자하고 있는 지분이 있다면 오는 11월 11일까지 처분해야 한다.

현재 중국은 세계 항공기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에어버스, 보잉에 맞설 수 있는 항공기 제조국을 꿈꾸고 있다. 코맥을 통해 2008년 ARJ21이라는 중국 최초의 상용 제트 여객기를 선보인 바 있다. 현재는 B737, A320 계열 항공기와 경쟁 가능한 190석 규모의 C919 기종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C919 코맥

 

엔진 등 항공기 주요 부품은 여전히 미국이나 유럽 등 서방의 제품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라 중국산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평가도 있지만 중국이 자체적으로 항공기를 생산한다는 것 자체가 항공기 시장을 재편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미국과 유럽 등은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재 중국산 첫 상업용 제트 여객기 ARJ21은 중국 이외의 지역으로는 판매되지 못하고 있다. 결정적으로 미국, 유럽 등으로부터 형식증명, 감항증명 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분야에서와 마찬가지로 중국산 민간 제트 항공기 역시 서방의 기술을 그대로 도용했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중국 기업에 대한 블랙리스트 등재 후 실제 제재가 시행된다면 서방 국가로부터의 형식증명 획득은 더욱 요원해져 중국산 제트 항공기는 당분간 중국 시장 이외의 지역에서 찾아보기는 어렵게 될 전망이다.

ARJ21 항공기는 90석 규모로 2008년 초도 비행 이래 2016년부터 상업비행을 시작했지만 쳉두항공, 칭기즈칸항공 등 소규모 항공사에서의 운용에 머물다가 지난해 6월 중국국제항공 등 3대 중국 항공사가 도입하면서 정착 궤도에 들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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