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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웨스트 CEO 게리 켈리, 17년 만에 2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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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 17년 사우스웨스트 이끌었던 게리 켈리, 내년 2월 CEO에서 물러나
  • 창업자 허브 켈러허가 조직 문화 DNA 심었다면, 게리 켈리는 성장 이끌어

사우스웨스트항공 수장이 바뀐다.

지난 17년간 사우스웨스트항공을 이끌었던 게리 켈리(Gary Kelly)가 내년 2월 CEO 자리에서 물러난다.

게리 켈리는 CEO에서 물러나 사우스웨스트항공 이사회 의장을 맡고 후임 CEO로는 기업서비스 담당 밥 조던(Bob Jordan)을 선임했다고 사우스웨스트항공이 밝혔다.

켈리는 창업자 허브 켈러허가 2001년 CEO에서 물러난 지 얼마 안된 2004년 49세 나이로 사우스웨스트항공 선장이 됐다. 허브 켈러허가 사우스웨스트를 설립하고 조직문화 DNA를 구축했다면 켈리는 사우스웨스트항공의 몸집을 키웠다. 그가 재임하는 동안 취항 공항은 약 2배로 늘어났고 에어트란을 인수·합병했으며 처음으로 사우스웨스트항공을 국제선 시장에 진출시켰다.

 

게리 켈리
17년간 사우스웨스트항공을 이끌었던 게리 켈리

 

취항 초기를 제외하고 47년 동안 흑자 행진을 이어왔던 사우스웨스트지만 2020년 발발한 코로나19 사태에는 어쩔 수 없었다. 2020년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약 35억 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흑자 행진은 멈췄다.

그러나 사우스웨스트항공의 저력은 여전했다. 지난해 대규모 손실을 기록했지만 올해 1분기에는 바로 수익성을 회복하며 미국 항공산업의 V자 회복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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