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2′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기업이 최고경영자(CEO)와 임원들의 비행기 퍼스트클래스(일등석) 항공권을 확보하지 못해 진땀을 빼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항공편이 줄면서 퍼스트클래스 좌석이 턱없이 부족해졌다. 직항편은 물론이고 경유편을 이용해서라도 퍼스트클래스 구하기에 나섰다. 일정을 앞당기기도 한다.
내년 CES를 위해 대한항공은 1월 3일 한 편, 4일에는 라스베이거스행 두 편을 특별 편성해 운항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도 사상 처음으로 라스베이거스행 항공편을 1월 3일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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