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고 힘들다.
공정위는 시장 경쟁제한성 우려 때문에 그냥 승인은 어렵다고 한다.
업계에서는 운수권, 슬롯 회수는 국내 항공 경쟁력을 약화시킨다고 우려한다. 단순히 항공사만이 아니라 허브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인천공항 경쟁력 역시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크다. 통합 후 인력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대한항공은 장담했지만 운수권, 슬롯 회수로 사업 규모가 줄어들면 인력 구조조정은 피할 수 없게 된다.
국토부는 운수권, 슬롯 회수한다 해도 외항사로 넘어가는 것은 막는다고 한다. 또한 운수권, 슬롯 회수가 아닌 다른 방안을 찾고 있다고 한다.
그러는 가운데 시간은 지연되고 아시아나항공의 경영 상태는 날로 악화되고 있다. 부채비율은 3688%까지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