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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회복세 본격화되지만 정작 여행업계 인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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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 코로나19 기간 중 여행업계 인력 크게 줄어
  • 여행시장 회복에 실전 투입할 전문인력 크게 부족할 전망

거의 3년 가까이 코로나19 팬데믹 사태가 이어지면서 항공업계 못지 않게 어려움을 겪은 곳이 여행업계다.

전세계가 코로나 방역을 강화한 탓에 해외여행은 씨가 마르다시피 했고 국내여행 역시 최소한의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실제 국내 주요 여행사들의 직원 수는 코로나19 이전 대비 최대 50%까지 줄어든 상태다.

하나투어는 2019년 약 2500여 명에서 현재 1200명 수준, 모두투어는 1060명에서 640명, 노랑풍선은 540명에서 290명, 참좋은여행은 370명에서 230명으로 줄었다.

이제 막 코로나19 사태에서 벗어나 여행이 본격화되고 있다. 아직은 초기 회복단계이기 때문에 여행업계가 인력난을 겪는 수준은 아니지만 회복이 본격화되면 인력난이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지난 3년 기간 동안 여행업계 인력이 전반적으로 크게 줄어든 것보다 더 큰 문제는 당장 실전에 투입할 수 있는 4~5년차 이상의 경력 직원의 수가 크게 부족하다는 점이다. 팬데믹 기간 중 유무급 휴업이 계속되다 보니 아예 직종을 전환한 사람들이 많다고 전해졌다.

신규 직원을 뽑아 실전에 투입될 때까지 일정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당장 2019년 수준으로 여행 수요가 회복될 경우 반드시 여행업계 인력난은 표면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경제 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는 여행업의 안정성이라는 측면에서 매력이 크게 떨어진 것은 향후 인력 수급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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