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의 자회사로 저비용항공인 스쿠트(Scoot)가 항공권 대박 할인 판매에 나섰다.
인천 - 싱가포르 구간 항공권을 편도 99,000원이라는 가격으로 한정기간 판매한다.
1월 16일부터 1월 19일까지 단 4일 동안에만 판매하는 것으로 5월 29일 항공편까지의 항공권이 그 대상이다.
일반 항공편 서울 - 싱가포르 왕복 항공요금이 보통 70-80만원 선이라고 본다면, 싱가포르 (혹은 타이페이) 여행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값싸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다.
구체적인 항공요금을 알아봤다.
99,000원이라는 특가가 매편 해당하는 것은 아니며, 주 1편 혹은 2편 정도에서 특가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인천 - 싱가포르 구간 기본 항공요금 99,000원
- 위탁 수하물이 있다면 29,500원 추가해서 130,500원
- 기내식까지 포함하면 총 157,500원
공항에서 부과되는 서비스 수수료 : 28,000원
구간당 유류 할증료 : 36,000원
이렇게 포함해서 편도 요금 총 163,000원이다.
그리고 싱가포르 - 인천 구간 요금은 163,442원으로, 왕복 항공비용은 총 326,442원이다.
수하물 한 개 부치고, 기내식까지 Full 서비스 받아도 총 443,442원으로 다른 항공편 운임에 비해 확실히 저렴한 특가
참고로 이 항공편은 인천 - 타이페이 - 싱가포르 구간을 운항하므로, 타이페이를 경유한다. 인천 - 타이페이 특가는 편도 요금 6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