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소비자 연맹지 Which 가 매년 조사하는 소비자 만족도를 바탕으로 영국 최고 그리고 최악의 공항을 소개한다.
8천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영국 최악의 공항은 런던 루톤(Luton)공항이 차지했다.
루톤공항은 전년보다 오히려 6% 더 떨어진 37% 만족도를 나타내 영국 공항 가운데 최악의 공항으로 재선(?) 되었다. 설문 응답자 중에는 '지옥같은 곳(Hell Hole)' 이라는 악평을 서슴치 않았다고..
반면 최고의 공항은 런던 Southend공항이 85% 만족도를 나타내 편의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최고의 공항 6 >
- London Southend (85%)
- Robin Hood Doncaster/Sheffield (85 %)
- Blackpool (80%)
- London City (80%)
- Inverness (78%) Southampton (78%)
< 최악의 터미널 6 >
- London Gatwick North Terminal (49%)
- London Heathrow Terminal 4 (48%)
- London Heathrow Terminal 3 (46%)
- London Heathrow Terminal 1 (43%)
- London Stansted (43%)
- London Luton (37%)
공교롭게도 영국 최고, 최악의 공항은 모두 런던(혹은 주변)에 있는 공항들이다.
런던, 주변에 있는 주요 공항들 (이미지 : 위키피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