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과 다르다”…초대형 항공사 기대되는 이유 항공사 재이륙①
대한항공은 진심이다.
업계에서는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두고 대한항공에 대해 이렇게 평가한다.
국내 심사에 이어 해외의 깐깐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한 번도 재검토한다거나 심사숙고한다는 표시를 낸 적이 없다. 오히려 수 백억 원의 돈을 투입해 가며 합병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래서 업계에서는 양사의 합병이 시기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이뤄지기는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영국의 관문을 사실상 넘은 바 유럽연합, 미국, 중국, 일본의 심사만 남았다.
영국의 관문을 넘은 만큼 유럽연합 역시 이와 비슷한 수준에서 합의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남은 것은 미국이다. 이후 그 결과에 따라 중국, 일본도 비슷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https://economist.co.kr/2022/12/17/industry/airport/2022121714001137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