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항공위키
이스타항공
ESR B736.jpg
ZE
ESR
EASTAR
설립 2007년 10월 23일
취항 2009년 1월 7일
종료 2020년 3월 24일 운항 중단
( 12 년 )
항공기 3대
여객 980,338명 (2020년)
매출 5,518억 원 (2019년, 개별매출)
H/P eastarjet.com

이스타항공(EastarJet)

국적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하나로 경영난으로 2020년 3월 운항을 중단했으며 2021년 6월 '성정'이 이스타항공을 인수했다.

2022년 4월 기준 운항증명 획득 절차를 밟고 있으며 완료되는 대로 국내선 운항 재개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혁

이스타항공 매각과 재운항

이스타항공 매각 문서의 토막(일부) 내용입니다.

국적 저비용항공사 이스타항공이 경영 위기를 겪으며 매각 시장에 나왔다. 제주항공이 인수 의사를 밝히고 2019년 말부터 실사 작업을 진행해 두 차례 기한 연장 끝에 2020년 3월 2일 최종 매각에 합의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고 인수를 둘러싼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결국 2020년 7월 23일 매각은 무산됐다.

이후 이스타항공은 재매각 작업을 진행해 성정이 최종 인수자로 선정됐고 2021년 6월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허위 회계자료 논란 등을 겪으며 운항재개가 지연되었다. 2023년 1월 성정이 지분 100%를 넘겨받은 VIG파트너스로 경영권이 넘어갔고 운항증명을 재취득해 2023년 3월 김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재운항에 들어가면서 3년 만에 정상화되었다.


회생절차 및 운항재개

관계인 집회 종료 후 2021년 12월, 국토교통부에 운항증명 심사를 신청했다. 당초 2022년 1분기 중 운항증명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상황은 여의치 않다. 2022년 4월 기준 국토교통부는 여전히 심사 중이다.[9] 2022년 5월, 현장검사 단계(비상탈출 슬라이드 시범)를 통과하지 못해 운항증명 취득에 실패했다.[10][11]

4월 이스타항공은 국토부의 운수권 배분 조치에서 청주-마닐라 노선 운수권을 확보했다.[12] 2022년 5월 비상탈출 심사를 통과해 운항증명 발급을 눈 앞에 두었다. 하지만 7월 국토교통부는 항공운송사업 면허 재발급 시 제출했던 재무·회계자료가 허위였다는 판단에 따라 관련 재조사에 들어간다고 발표하면서 사업면허 자체가 취소될 가능성이 제기됐다.[13][14][15]

2022년 7월 28일, 국토교통부는 이스타항공이 변경면허 발급 과정에 제출한 허위 회계자료에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로 수사를 의뢰했다.[16] 9월 16일 서울경찰청은 이스타항공에 대해 불입건(무혐의) 처분을 결정했다.[17] 10월 4일, 국토교통부는 재무구조 개선명령을 내렸고 11월까지 개선책을 제출하도록 했다.

회원 프로그램

항공동맹체

이스타항공은 2016년 세계 최초 저비용항공사 항공동맹체유플라이 창설 멤버로 참여했다. 또 다른 LCC 항공동맹체인 밸류 얼라이언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운용 활용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항공기

B737 계열 항공기로 단일화하여 운용하고 있다. 국적 저비용항공사가 운용하는 소형 항공기종(B737, A320 계열) 가운데 가장 항속거리가 긴 B737 MAX 기종을 국내 최초(2019년 12월)로 도입했다.

2022년 9월 기준
항공기 보유 주문 비고
B737-800 3 2020~2021년 19대 리스 반납
B737-900ER - - 2020년 2대 모두 리스 반납
B737 MAX 8 - - 2대 2021년 12월 리스 반납
3 -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3월부터 리스 항공기를 반납하고 있다. (2월 기준 23대 보유) 2020년 8월 재매각을 위해 항공기 절반 가량 송출을 진행했고, 2021년 6월 기준 4대로 감소했다.

국적 항공사 가운데 최초로 B737 MAX 기종(총 6대 주문) 2대 도입했으나, B737 MAX 비행 중지 사태로 2020년 3월부터 그라운드 상태였다가 2021년 12월 2대 모두 리스 반납했다.

2021년 말 기업 회생계획안을 승인받고 2022년 1월 타이 이스타제트가 사용하던 B737-800 기재 한 대(HL8507)를 도입해 총 3대가 됐다.

타이 이스타제트(Thai Eastarjet)

타이 이스타제트 문서의 토막(일부) 내용입니다.

이스타항공이 태국에 설립한 것으로 추정(?)하는 저비용항공사이다. 이스타항공의 공식 입장은 관계사가 아니며 단순한 컨설팅만 제공했다는 것이나 자금 흐름 정황상 이스타항공이 직간접 관여하고 있다. 2019년 태국 당국으로부터 운항증명을 발급 받은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지만 이후 움직임은 없었으며 보유했던 항공기도 2022년 이스타항공으로 이전됐다.

사건/사고

이스타항공 이상직 일가 편법 승계 논란

항공권 판매 대금 지급 청구 소송(2022년)

2022년 8월, 태국 항공권 판매 대행사 이스타젯에어서비스를 상대로 항공권 판매대금 약 70억 원을 지급하라는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이스타젯에어서비스는 2019년 1월 ~ 2020년 2월 기간 중 발생한 항공권 판매 대금 약 70억 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이스타항공이 2020년 경영 부진으로 매각 등이 진행되는 시점과 맞물려 회수하지 못한 미수금이다.[18]

기타

지분 구조

2021년 12월 31일 기준
주주 비중(%) 비고
성정 100 2021년 이스타항공 인수

참고

각주


  1. 제주항공, 전격 이스타항공 인수 ·· 규모 아시아나항공 바짝 뒤쫓아
  2.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인수 확정 ·· 아시아나 근접, 그러나 최악 업황 넘어야
  3. 운항 중단 60일을 경과하면 운항증명 효력 정지된다 [1]
  4. 이스타항공, 법정관리 돌입 ·· 법원, 재산보전처분 및 포괄적금지명령
  5. 이스타항공, 사업면허증 명의변경 완료…운항증명 발급 신청
  6. 이스타항공, 기업회생절차 종료 … 본격 운항 착수
  7. 형남순 성정 회장 “백제CC 팔아서라도 이스타항공 반드시 정상화시킬 것”
  8. 이스타항공, 신임 대표에 김문권 전 정책보좌관 선임
  9. 이스타항공 AOC 심사 지연 … 상반기 운항재개 불확실
  10. 이스타항공, 운항증명 취득 실패 … 운항재개 캄캄
  11. 이스타, 언제 뜰까? 비상탈출 시범 일정 못잡아
  12. 제주·티웨이, 울란바타르 운수권 따내 … 10개 노선 운수권 배분
  13. 이스타항공 재이륙 위기 … 허위 회계자료 재조사
  14. 원희룡 장관, 이스타항공 회계자료 허위 제출에 대한 특별 조사와 감사 지시
  15. "국토부 항공실, 이스타 의혹에 '답정너'식 자문 논란"
  16. 이스타항공 면허 취소 위기 … 국토부, 수사 의뢰
  17. 이스타항공 불입건 결정, 국토부 "유감" "재무건전성" 요구(2022.9.16)
  18. 이스타항공, 태국 대행사 70억 지급 소송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