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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 강병호 대표 재선임 ·· 경영권 분쟁 불안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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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에어로케이, 5월 임기 만료된 강병호 대표 재선임
  • 대표 변경을 둘러싼 갈등으로 비용 손실은 물론 자칫 면허 박탈 우려 작용한 듯

에어로케이 강병호 대표가 항공사 출범을 본격 지휘한다.

대표 변경 논란을 빚었던 에어로케이는 10일 이사회를 열고 강병호 대표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지난 5월 28일 임기가 만료됐지만 에어로케이 최대 주주인 AIK는 대표 연임이나 신규 선임 등의 조치를 하지 않고 있었다.

AIK 이사회 다수인 에이티넘파트너 측이 대표 변경을 시도했다가 국토부 반대 의견에 따라 한 발 물러난 바 있다. 하지만 함께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했던 에어프레미아가 신규 대표를 선임하고 국토부에 변경면허를 신청하자 그 결과에 주목했다.

만약 국토부가 대표 변경에도 에어프레미아에 변경면허를 승인한다면 에어로케이 역시 신규 대표를 선임할 수 있는 명분이 생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달 결론을 내기로 한 에어프레미아 변경면허 검토 결과가 이달로 미뤄지면서 에어로케이는 시간에 쫓긴 모습이 역력했다. 이달 들어 운항증명(AOC) 심사를 신청하기로 했지만 대표가 공석인 상태에서 이를 진행할 수 없었다.

 

시간을 더 미룰 수 없는 에어로케이는 결국 기존 대표였던 강병호 씨를 연임시키기로 한 것이다. 사업계획 지연으로 비용 손실이 발생하고 에어프레미아의 변경면허 신청이 통과 가능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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