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이스탄불 사비하곡첸(Sabiha Gokcen)공항에서 폭발사건이 발생했다.
폭발은 새벽 2시경 공항 내부 항공기 주기장에서 발생해 주기해 있던 항공기 5대 파손과 함께 청소원 한 명이 숨졌다.
다행히 당시에는 항공기 내부에는 일반 승객이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추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항공기 출도착에는 지장을 주지 않고 있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공항 당국은 설명했다.
현지 경찰 당국은 이 사건이 테러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쿠르드족 좌파와 이슬람 무장 세력에 의한 폭탄 공격은 터키에서는 일반적이다. 국가와 무장 쿠르드 노동자당 (PKK) 사이의 수십년 된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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