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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여객기 동남아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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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 중국산 제트 여객기, 동남아 국가 시연 비행
  • 중국 외 지역으로 활동범위 확대 계획
  • FAA, EASA 등의 인증 획득 가장 큰 과제 넘어야

중국산 제트 여객기가 동남아 지역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중국 COMAC이 개발한 C919 항공기가 지난달 싱가포르 에어쇼에서 모습을 선보였다. 국제무대 공개는 이때가 처음이다.

C919는 COMAC이 개발한 두 번째 제트 여객기다. 처음 개발한 ARJ21 기종은 규모가 작아 실질적인 민간 여객 수송기로 활용하기에는 한계를 보인다.

첫 항공기 개발을 바탕으로 두 번째 개발 C919 기종은 보잉이나 에어버스의 B737, A320 계열과도 경쟁할 수 있는 크기를 가졌다.

 

C919 중국 COMAC
코맥(COMAC)社의 C919

 

지난 2023년 5월 중국동방항공을 통해 상업비행을 시작한 C919는 아직까지는 중국 국내 운항에 머물고 있다. 다른 나라에서 운항이 가능하려면 해당 국가의 항공기 감항인증 등을 확보해야 하지만 실질적으로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미국 FAA나 유럽 EASA로부터 인증을 획득하지 못한 상태다.

하지만 중국은 중국과 정치·경제적으로 비교적 우호적인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우선 활동영역을 넓히기로 헀다. 

COMAC 관계자는 "싱가포르 에어쇼에 등장했던 C919와 ARJ21 항공기가 향후 2주간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5개국에서 시연 비행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동남아에서 해당 기종들이 공항항로에 잘 적응하는지, 각 공항 지상 서비스에 장비가 적합한지 등을 검증한다. 

COMAC은 이 시연 비행을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의 발판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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