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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형 칼 등에 대한 기내반입 허용 계획 잠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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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911 테러 이후 전 세계 항공업계는 그 이전과는 아주 다른 패러다임 속에 안전을 강화했다.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기내 위해용품 반입을 철저히 금지한 것.

칼, 송곳, 방망이 등 기내에서 무기로 사용될 수 있는 모든 것을 철저히 규제해 왔는데, 얼마 전 그 주도적 역할을 했던 미 TSA 가 소형 물품에 한해서는 칼, 방망이 등을 허용하겠다고 발표했다.

항공소식 미 TSA, 소형 칼은 기내 휴대 허용한다. (2013/03/11)

이런 방침이 알려지자 항공업계를 중심으로 강하게 반발이 터져 나왔다.

약간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소형 칼 기내 반입을 허용하는 것은 정작 중요한 항공기 안전을 소홀히 하는 것이라는 비판이 거셌다.


이달 25일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이번 정책은 잠시 연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AP 통신에 따르면 TSA 는 항공안전자문기구(Aviation Security Advisory Committee)의 의견 검토가 지연되었기 때문이다. 일부에서 보스톤 폭탄테러와 연관시키기도 하지만 이와는 관계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형 칼 등에 대한 기내 반입 허용 정책이 언제부터 시행될 지에 대한 구체적인 날짜 언급은 피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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