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도 하나 질문을 했는데 또 하나 하게 되는 군요.
처음으로 필리핀 항공을 이용하는데 이게 또 장거리에 트랜짓이라 쓸데없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싱가포르에서 마닐라로 가서 갈아타고 LA로 이동하는데 마닐라 도착하는 시간과 LA로 출발하는 시간이 1시간 20분 밖엔 없더라구요.
이게 짐 체크아웃해서 다시 탑승수속을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고 (중국 처럼 --; ) 혹시나 싱가폴 출발이 늦어져지게되면 LA행 비행기를 못탈 수도 있고 쓸데없는 고민이 많습니다. 여행사도 모르겠다고 하고
혹시 탑승 수속을 다시해야하는 건지 확실하게 알아볼 방법이 없을까요? 공항에서 체크인 할때 묻는 것 말고 말이죠. 그리고 만약 LA행 비행기를 항공사 실수로 못타게 되면 다른 항공사 비행기라도 태워줄지 모르겠네요. 스케줄이 너무 타이트 한데다 예전에 홍콩에서 연결 비행기를 놓쳐서 생고생한 경험이 있어서.
써놓고 보니 두서없고 엉뚱한 질문이군요 --;
여행사에서 왜 모른다고 할까요? 그 정도는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텐데 말입니다. 아마 말해놓고 책임지라고 할까봐 그런 지 모르겠네요..
만약 싱가폴 - 마닐라 - LA 각 구간 전부를 필리핀 항공으로 여행한다면 최소 1시간 10분 정도를 요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PR504/PR102 스케줄의 경우 싱가폴/마닐라/LA 인데 갈아타는 시간 여유가 1시간 10분 있네요..
물론 싱가폴 출발이 늦어지는 경우까지를 예상한다면 그건 예측하기 힘듭니다. 비정상적인 경우니까 말이죠. 그래서 가능한 항공기 갈아타는 시간은 여유를 두는 게 좋기는 합니다. ^^
그리고 짐은 싱가폴에서 부치면 바로 LA까지 부쳐집니다. 싱가폴에서 찾을 필요 없고 LA 도착해 찾으면 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