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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5일 (금) 08:28 판
대한항공 | ||
---|---|---|
대한항공 A380
| ||
KE |
KAL |
KOREAN AIR
|
설립 | 1969년 3월 1일 ( 55년 )
| |
취항 | 1969년 3월 1일 | |
항공기 | 162대 | |
여객 | 20,173,571명 (2023년) | |
매출 | 16조1118억 원(2023년/연결) | |
H/P | koreanair.com |
대한항공(大韓航空, Korean Air):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대 항공사이다.
개요
1969년 박정희 대통령의 요청으로 한진상사(대표 조중훈)가 인수한 대한항공공사를 바탕으로 1969년 3월 1일(55년) 설립된 대한민국 최대 항공사이다. 2019년 기준 2761만 명 수송, 연결재무 기준 12조 6,918억 원(별도기준, 12조 3,003억 원) 매출을 기록했다.
2020년 11월,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결정하고 관련 통합을 진행하고 있다.
연혁
- 1969년 3월 1일, 대한항공공사 인수하여 대한항공 설립
- 1971년 4월 26일, 미주 화물 정기 노선 개설 (서울-도쿄-로스앤젤레스)
- 1972년 4월 19일, 미주 여객 정기 노선 개설 (서울-도쿄-호놀룰루-로스앤젤레스)
- 1972년, B747 점보, A300 기종 도입[1]
- 1973년 10월, 유럽 정기 화물노선(서울-파리) 개설, 여객은 1975년 개설
- 1979년 3월, 뉴욕 직항편 취항
- 1981년 12월, 로스앤젤레스공항 대한항공 전용 화물터미널 준공
- 1983년 1월, 신예약발권 시스템(TOPAS) 도입
- 1989년 6월, B747-400 기종 도입
- 1990년 4월, 대양주(시드니) 여객 노선 취항
- 1992년 5월, 대한항공 자체 양성 조종사 첫 배출 - 제주 비행훈련원 출신
- 1992년 10월, 남미(상파울루) 여객 노선 취항
- 1994년 12월, 중국(베이징) 여객 노선 취항
- 2000년 6월,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에어로멕시코와 함께 항공동맹체 스카이팀 창설
- 2004년, 화물 사업 세계 1위 ( ~ 2009년)
- 2011년 7월, 초대형 항공기 A380 도입
- 2014년 9월, 아마데우스 기반의 신 여객 시스템(PSS) 도입
- 2015년 8월, B747-8i 도입
- 2017년 2월, B787 드림라이너 도입
- 2017년 6월, 델타항공과 태평양 노선 조인트벤처 협정 체결
- 2017년 12월, A220-300 항공기 도입
- 2000년 11월 16일, 아시아나항공 인수 계획 발표 (※ 아시아나항공 매각 참고)
- 2022년, 아시아나항공 인수 통합 예정
- 2022년 2월 13일, 첫 B737 MAX(B737-8) 기종 도입
- 2022년 10월 27일, 첫 A321neo 기종 도입
- 2024년 3월 14일, 영종도에 아시아 최대 엔진 정비 공장 기공식[2]
아시아나항공 인수
2019년 4월 유동성 위기를 넘기지 못한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과 자회사를 일괄 매각하기로 했다.그해 12월 27일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인수 절차 진행 중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시장 악화로 2020년 9월 계약이 해제되며 매각은 무산됐다.[3]
이후 채권단(산업은행)의 제안으로 대한항공 모기업 한진칼이 2020년 11월 공식적으로 매각 계획을 발표하며 인수 절차에 들어갔다. 2022년 2월 21일, 공정위는 슬롯·운수권 반납 등의 조건을 걸어 양사의 통합을 승인했다.[4][5] 해외 경쟁국에서 기업결합 심사가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사태
2020년 초 발발한 코로나19 사태는 전 세계 항공업계를 패닉으로 몰아 넣었지만 대한항공은 강력한 화물사업 경쟁력과 발빠른 확장 전략으로 오히려 재무구조 등이 대폭 개선되는 역설적인 상황을 만들었다. 기내식, 칼리무진 등 비주력사업을 매각하고 유상증자를 실시했고 앓던 이 송현동 부지를 매각하면서 대규모 자금을 확보했다. 대한항공은 2003년 세계적인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근) 유행으로 인해 여객사업이 위축됐을 때도 일시적으로 화물사업을 강화해 고비를 넘긴 바 있다.
대한항공은 한 때 세계 1위 자리에 올랐을 정도의 강력한 화물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 기간 중 3년 연속 흑자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2022년 1분기, 3분기 각각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하며 코로나19 회복과 함께 2022년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6]
구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비고 |
---|---|---|---|---|---|---|---|
자본총계 | 3조1527 | 2조8184 | 3조3694 | 6조9781 | 9조2256 | 9조6748 | |
부채총계 | 21조4835 | 22조9399 | 21조3779 | 19조2149 | 18조8401 | 19조5523 | |
부채비율(%) | 681.43 | 813.93 | 634.47 | 275.36 | 204.21 | 202.09 | 코로나19 기간 중 개선 |
자본잠식률(%) | - | - | - | - | - | - |
항공동맹체
- 소속: 스카이팀 (창립 멤버)
특징
기본적으로 여객 및 화물 운송사업이 주된 사업이지만 대한항공은 항공기 관련 제작, 개발에도 적극적이다. 항공우주사업본부를 주축으로 군용 항공기 정비사업(MRO), 보잉·에어버스 등 대형 항공기 제조사에 항공기 부품 제작 공급, 드론 등 무인 항공기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항공우주사업
여객·화물운송 등 전통적인 물류 사업을 펼치고 있는 대한항공은 업계에서는 매우 드물게 MRO 및 항공기 제조사업 구조를 가지고 있다. 전투기를 비롯한 항공기 성능 개량 사업과 보잉, 에어버스, 엠브레어 등 세계적인 항공기 제조사의 항공기 부품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으며, 군용 무기체계의 일환으로 무인기, 드론, 스텔스 전투기 등의 개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도심항공교통 사업
2021년에는 UAM(도심항공교통) 사업 진출을 위해 추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유관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7]
보유 항공기
기종 | 보유 | 주문 | 비고 |
---|---|---|---|
A220-300 | 10 | - | |
A321neo | 9 | 41 | 옵션 20대 별도[8], 2022년 10월 27일 첫 기체 도입[9] |
A330-200 | 7 | - | |
A330-300 | 22 | - | |
A380-800 | 10 | - | |
B737-800 | 2 | - | |
B737-900 | 9 | - | |
B737-900ER | 6 | - | |
B737 MAX 8 | 5 | 25 | 옵션 20대 별도, 2019년 B737 MAX 비행 중지 사태로 도입 연기 2022년 2월, 첫 기체 인도[10] |
B747-400 | 1 | - | |
B747-400F | 4 | - | 화물기 |
B747-8i | 10 | - | 1대는 대통령 전용기로 임대 |
B747-8F | 7 | - | 화물기 |
B777-200ER | 8 | - | |
B777-300 | 4 | - | |
B777-300ER | 25 | - | |
B777F | 12 | - | 화물기 |
B787-9 | 11 | 9 | B787 총 30대 도입(옵션 10대 포함) |
B787-10 | - | 20 | |
계 | 162 | 95 | |
기타 | 4 | - | BBJ(2대), BD700(1대), G650(1대) |
사건 / 사고
- 대한항공 631편 사고(2022년): 세부공항 착륙 중 오버런했다. 인명 피해 없었으나 항공기는 전손 처리됐다.[11]
- 대한항공 러시아 1200억 원 과징금 사건(2021년): 모스크바 출발 화물기가 세관 직인 없이 이륙해 과징금을 부과받은 사건이다.
- 물컵갑질(2018년): 조현민 당시 대한항공 전무가 광고 회의 관련해 물컵을 집어던진 사건으로 인한 논란이다. 이 사건은 진에어 면허 취소 논란, 진에어 국토부 제재 등을 불러왔다.
- 땅콩회항(2014년): 조현아 당시 대한항공 부사장이 땅콩 서비스를 문제삼아 항공기를 되돌려 사무장을 하기시킨 갑질 사건으로 국민의 공분을 불러왔다.
- 대한항공 801편 사고(1997년): 괌공항 접근 과정에서 추락해 탑승자 228명이 사망한 항공사고이다.
- 대한항공 007편 격추 사건(1982년): 소련 영공에서 전투기의 공격으로 추락해 탑승자 269명 전원 사망한 사건이다.
- 대한항공 902편 피격 사건(1978년): 파리를 출발해 서울로 비행 중 소련 영공 침범해 전투기에 의해 피격, 무르만스크 인근 호수에 비상착륙한 사건이다.
기타
지분구조
주주 | 지분율(%) | 비고 |
---|---|---|
한진칼 | 26.13 | 지주사 |
국민연금공단 | 7.32 | |
우리사주조합 | 4.14 | |
한국산업은행 | 3.32 | |
기타 | 58.02 |
참고
각주
- ↑ 여기에는 미국, 프랑스 등과의 정치적인 이해가 큰 영향을 끼쳤다. 당시까지 안전 담보되지 않은 A300 기종을 정부의 요청으로 조중훈 회장이 도입하기로 결정한 것. 보잉의 독주를 막은 건 대한항공?
- ↑ 대한항공, 아시아 최대 엔진 정비공장 기공식(2024.3.15)
- ↑ 결국 아시아나항공 매각 무산? 채권단, 거래종결 통보한다
- ↑ 공정위, 대한항공·아시아나 결합이 시장 경쟁제한 판단 ·· 국토부와 대책 논의
- ↑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조건부 승인 … 운수권·슬롯 반납·운임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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